박문환 샤프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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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여는편지 후기

제목 진짜 금융에 대해 공부하고 싶지 않으십니까. 이제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브론즈 앙코스톨라니 2017-02-02 오후 8:08:55

공시.jpg

조회3,713

처음 투자를 시작하던 시절..

당기순손실 per, 이런것들만 봤었습니다.

 

얼마전 감가상각연한과 savage value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그러면서 저 윗 사진의 공시를 보니, 이제 새롭게 해석이 되는 것 같습니다.

 

당기순손실이 났어?

오호 근데 오히려 매출액이 증가했다라..좋은 느낌인데?

유형자산 손상차손이라..

결국 그러면 운전자산의 미래가치를 낮췄다는거니 savage value를 낮춰서 한번에 비용처리를 한것이고

이러면 당기순이익이 마이너스로 잡힐 수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운전자산의 장부가격, 즉 자산가치를 덜어내면서 감가상각비가 줄어서

앞으로는 이익에 더 좋은 상태를 만든다.

라는 것들이 이제야 보이기 시작합니다.

 

매출액CFO를 중심으로 보는 습관도 생겼습니다.

그리고 천천히 뜯어볼때는 재무상태표를 중심으로 재고자산이 얼마나 줄었는지,

기말재고자산이 늘어서 이익이 늘어난 것은 아닌지,

부채는 알맞게 관리하고 있는지(현금흐름표에서 이자로 지불한 것이 얼마인지..)

혹시나 이자의 자본화 같은 계정을 처리하는 것은 아닌지..

이익잉여금은 늘어나고 있는지..

cashflow를 보면서 CFF까지 고려한 free cash flow가 증가를 하는지..

합병으로 인한 무형자산의 가치는 어느정도고, 이것을 상각했는지..

당좌자산은 얼마를 보유하고 있는지.. 등등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가끔.. "이 가격으로 저 같은 전문가가 이렇게 매일 시황을 전해주면 전 오토바이타면서 놀고싶어요"

하시는데 공감합니다.

 

제가 몇번 말씀드렸지만

워렌버핏과 찰리멍거 월터슐로스 등을 낳은 벤저민 그레이엄의 증권분석이후

 세기를 빛낼 최고의 금융 강의인 것 같습니다.

 

처음에 4대 경제학자 할때 농담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젠 자넷옐런이나 그린스펀,버냉키,스탠리피셔 등등과 동급으로 보인다니까요ㅋㅋ 윌리엄 더들리는 한수 아래고요. ㅋㅋ 진짜로요.

증권계의 진짜 5% 아니 0.5%의 진짜 strategist이자 teacher를 원하신다면

평주회로 오세요. 환영합니다.

 

p.s 한국의 노동자를 딱하게 여기는 편이라서 번역되서 해외로 나가면 안될 것 같네요

그럼 아마 금융으로 제가 사랑하는 한국을 더 금융식민지화 할 것 아닙니까..ㅠㅠ 


댓글[3]
정직한통찰 아직도 어렵기만 언제쯤 열리려나... 2017-02-13
행운마님 저도 조금 아주 조금 눈이 뜨이고 귀가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감사합니다. 2017-02-03
샤프슈터 ㅎㅎㅎㅎ 감사합니다. ^^~ 2017-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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